사회복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당동 더하기 22 영화 '사당동 더하기 22'. 이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 과연 저들의 가난은 3대에서 끝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보려면 도서 '사당동 더하기 25'를 구입하면 된다. (책에 영화 DVD가 있는지 확인할 것!) 더보기 실습생과 주고 받은 문자 2015년 7월 28일, 작년 낮병원 실습생과 주고 받은 문자. 언젠가는 달라지리라 믿는다. 1. 학생이 나에게 보낸 문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OO대학교 OOO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병원실습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실습을 하고 있으니 선생님이 슈퍼비전 시간에 해주셨던 것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병원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가 커서 병원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지만, 환자분들과 선생님들 사이에 관계가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수직적인 관계로 형성이 되어있어서 많이 낯설고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래도 마지막 학기니 만큼 열심히 실습에 임해서 저의 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습 종료 후에 시.. 더보기 역지사지는 가능한가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701960.html 이드치연구소의 설립목적과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일'을 하는 입장에서, 사적인 관계에서는 예의를 지키고 공적인 관계에서는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여 서로의 공존을 먼저 전제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야기치료를 통해 한 개인과 가족과 집단을 micro적인 관점에서 보기도 하면서 이 사회를 macro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사회운동'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쩌면 내가 서사협, 서울복지시민연대, 내만복, 세밧사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더보기 봄봄봄 개인상담 마무리 2015년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릉입구역 부근에서 한분과 상담했고,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시간을 초과하면서 홍대 토즈에서 세분을 만나 상담했고, 삼일 뒤 7월 21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불광역 부근에서 한분을 만나 길게 상담했다. 수다를 떨기도 하고, 긴 하소연을 경청하기도 하고, 내가 상담을 받기도 하면서 그렇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해 진행한 봄봄봄 개인상담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봄봄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해서, 보다 많은 사회복지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통해 풀어가보아야겠다. 마지막으로 내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 더보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한달전에 보았던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동성애자로 살다 세상을 떠난 비운의 주인공 '앨런 튜링'의 삶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책에서 보다 끔찍한 묘사를 통해 접했었다. 내가 인상깊이 본 것은 그를 세상과 연결해준 '조안 클라크'의 모습이었다. 영화 속에서 조안 클라크가 주인공의 부족한 사회기술을 이해하고, 해석해주고, 대신 설명해주는 역할을 했기에 주인공은 암호해독기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내가 마주하는 클라이언트의 언행과 생각을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를 해석해 담당자들에게 대신 설명해주고 있으니 어쩌면 조안 클라크와 비슷한 일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이해하면서 그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세상에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해석해주고, 때로는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