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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극

타이어에 박힌 나사못과 토요일 2013년 6월 15일, 오전 심리극 특강을 위해 승용차에 탑승하려는데 조수석쪽 뒷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확인했다. 보험사 견인서비스를 받아 근처 타이어 전문점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니 타이어에 박힌 긴 나사못을 찾아서 뽑아주었고 이렇게 긴 나사못은 고의로 박아 넣었을 수 있다고 했다. 어제 창천주차장 입구에서 겪은 불미스러운 일, 그리고 창천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는 순간 느꼈던 '펑'하는 작은 소리가 생각났다. 응급수리를 받고 나서 특강을 위해 급히 이화여대로 갔고, 예정된 10시보다 40분 늦게 이화여대에 방문해 심리극 특강을 마쳤다. 12시 40분쯤 창천주차장에 전화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CC TV에 찍힌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하니, 전화받은 직원은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내용의 말만 반복해서 길.. 더보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초빙전문가 모임 2013년 5월 2일.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집단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초빙전문가 모임 가짐. 이날 모임을 통해 서로의 전문분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워크샵과 워크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귀한 인적 자원들이 모였다. 더보기
완벽에 대해서 완벽하다는 것은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뺄 것이 없을 때이다. (생텍쥐페리) 생각해보니 "더할 것 없이 완벽해!"라는 표현은 많이 들어본 것 같지만, "더 뺄 것 없이 완벽해!"라는 표현은 잘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또한 생각해보니 더 뺄 것이 없는 것도 완벽이라는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의에 의한 완벽을 제대로 수행해본 적이 많지 았았고 완벽은 '강박'과 유사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에, 강의나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곳에서 많이 쓰지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완벽에 대한 욕구는 항상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모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심리극 활동을 했을 때 '디렉팅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정인의 심리극을 보고는... "완벽.. 더보기
공개 심리극 - 성남 더보기
산책로 상계백병원 정신의학과병동 심리극 마치고 사회사업실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눈 뒤 당고개역 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 봄기운이 느껴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