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천 서석고등학교 2014년 6월 12일, 홍천 서석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연극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 가짐. 교감선생님을 통해 예전에 연극연출가께서 강의를 맡았다가 두손들고 떠나셨다는 말씀과, 하필 오늘이 학생들 시험기간 마지막 날이라는 말씀도 함께 전달받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 미리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일단 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어보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2, 3학년 합쳐 30여명의 학생들을 마주한 뒤, 제일 먼저 자기소개를 했다. 나는 내가 만나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오해 몇가지를 소개했으며, 직장 안팎에서 연극적인 방법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생 몇명을 앞으로 초대해 즉흥적인 연극이 어떻게 재미있을 수 있는지.. 더보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심리극 2014년 6월 13일에 있었던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심리극을 떠올리며... 올해 3월부터 한달에 한번 광명시 자살예방센터에 방문해 심리극을 진행해왔다. 이번 심리극 초반에는 침묵 속에서 주인공과 진행자만 이야기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중반에는 주인공이 후회할 때마다 떠올리는 말을 종이에 적어 모두가 한번씩 읽어보았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의 마음이 되어 격렬하게 주인공의 갈등을 표현해주었다. 후반에는 내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주인공이 듣고 싶어하는 말(너는 후회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을 전해주기로 했는데 다수가 내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그 대신 매회기마다 항상 내 요청에 응하지 않고 오로지 구경만 하겠다며 침묵을 지켰던 분들이 주인공을 향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 더보기 서울맹학교 이료전공관 연극치료와 선거 이야기 2014년 6월 10일, 맹학교 이료전공관에서 성인대상의 단막극 실시. 참가하신 분 중에 약시인이 있어서 보조진행을 맡고 계신 황민희선생님께서 큰 글씨로 대본 작성함. 도움 받은 분께서 액자로 간직하고 싶다 말씀하시고 사인을 요청하셔서 '황민희'라고 이름을 써드렸다. 황민희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약시인을 위한 대본을 따로 준비하면서 이번 선거와 관련해 약시인의 불편함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선거 후보자 공보물을 보내줄 때 시각장애인은 무조건 점자인쇄물을 보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 중에 '약시'가 있는 분들은 글씨가 크면 얼굴 가까이에 인쇄물을 놓고 읽을 수 있는데, 시각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일률적으로 점자 인쇄물을 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선거 때는 약시인들을 위해 큰 글.. 더보기 2014년 6월 일일연구원 모임 2014년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 20분까지 상계백병원 인수관 6층 집단치료실에서 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이 있었다. 사진은 일일연구원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듣고 싶은 말'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본 것~ 더보기 가족성장스토리 - 연극치료 2014년 5월 24일, 성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성장스토리' 프로그램에 참가해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만남을 가짐.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보다 안전한 가족 간의 만남과 의사소통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해주신 김기양선생님 고맙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