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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014년 홋카이도 여행-첫날-오타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스마트폰에서 보시면 누워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특정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에서 이런 현상이 있는데 그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PC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14년 7월 26일 오후 4시경 오타루에 도착했다. 오타루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숙소 옆 큰 길에서는 마쯔리가 진행 중이었다. 내 렌터카는 소형이지만 차고가 높은 편이다 보니 호텔 지하 주차장 천장에 부딪힐 염려가 있어서 마쯔리 행렬이 서서히 다가오는 길목을 지나 호텔 뒤에 있는 주차장에 극적으로 주차했다. 세시간 가까이 운전했고 주차에 신경쓰느라 .. 더보기
에스프레소 우유거품을 살짝 띄운 지경주식 에스프레소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 더보기
더치 커피 오랜만에 방문한 미즈 모렌에서 한병 사갖고 옴. 창가에 진열된 더치커피 기구를 보고 있으면 창밖으로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고, 물이 조금씩 줄어들때마다 나는 소리는 물시계에 장착된 알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기구를 구입하거나 자작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아서 빈병을 반환하면서 계속 한병씩 구입해 볼 생각이다. (빈병 반환하면 천원 되돌려줌~) 더보기
우유대신 커피 우유대신에 UCC 액상커피를 콘 후레이크에 넣어 보았다. 후회했다... 더보기
커피의 쓴 맛을 즐길 줄 아는 나 내가 일하는 직장에는 커피머신이 설치되어 있다. 원래는 방문하는 분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저가로 제공하려고 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직원들이 주로 마신다. 나는 나 한사람 때문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커피머신 돌리는게 미안해서 가끔 다른 직원이 마실 때 동참하는 정도이고, 또 나 때문에 다른 직원이 커피 만들어 주는 것이 미안해서 에스프레소에다 시럽만 조금 넣어달라고 해서 마신다. 에스프레소를 원샷할 때 마다 주위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게 된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넣은 순수 에스프레소를 원샷하면 더 큰 눈으로 쳐다본다. 집에서 네스프레소를 사용할 때마다 이것저것 넣어 마시는 게 귀찮아서 그냥 마시다보니 어느덧 에스프레소에 익숙해져서 그런건데... 덕분에 나는 지금 쓴 맛을 약간 즐길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