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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구글센스와 블로그마케팅 최근 먹고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구글센스를 눈여겨보았다. 그런데 구글센스에 올라온 글 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구글센스를 다룬 블로그마케팅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다. 나는 블로그를 삶의 흔적을 남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활용한다. 그런데 책에서는 광고클릭을 유도해 먹고 살기 위해서 광고클릭용 블로그를 여러개 개설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래서 포탈사이트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클릭할 만한 제목과 내용을 설정한 뒤 여러 블로그에 복사해넣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 포탈사이트에 클릭용 블로그를 등록하는 방법등을 소개하면서, 구글센스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인터넷이야 말로 know-how가.. 더보기
정광수돈까스 6호선 마포구청역 부근 정광수돈까스에 방문해 돈까스 콤보를 맛보았다. 주택가 한 가운데 있어서인지 동네 사람들로 보이는 수수한 옷차림새의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잘 튀긴 생선까스, 등심까스, 안심까스를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돈까스를 맛보고 산책길에 찍어본 사진~ 더보기
서오릉과 주막 2015년 5월 5일, 오전에는 서오릉을 산책하고 오후에는 서오릉 근처에 있는 '주막'이라는 맛집에 다녀왔다. 서오릉은 가장 긴 3번 산책로 코스를 걸었는데, 매표소에서 제일 멀리있는 '조선예종창릉'에서부터 3번 코스를 시작하는 것이 매표소에서 조선예종창릉까지 워밍업 겸 더 걸을 수 있고 경사도가 덜 심해서 좋았다. '주막'은 서오릉 입구에서 길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데 걸어가는 길이 좁아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조심해야 했다. 오전 11시에 식사하러 들어가서 11시 30분이 넘어가니 순식간에 사람들로 넘쳤고 추천받은 코다리찜을 맛보니, 왜 이곳이 맛집인지 알 수 있었다(김미란선생님 고맙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좋은 산책장소와 맛집이 있어서 좋다. 더보기
서울두부 2015년 2월 17일. 퇴근길에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먹은 탓에 위장약을 하나 사먹고 집까지 걸어가면서 연남동 부근에 있는 서울두부에 들려 콩으로 만든 푸딩을 구입했다. 티라미수만 매진이어서, 찌개용두부와 부침용 두부를 구입해 맛보았다.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매운 음식으로 고생한 위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듯 해서 좋았다. 더보기
지나치게 매운 딤차이 매운해물볶음도삭면 2015년 2월 17일. 신촌에 도삭면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딤차이'라는 곳에 방문함. 매운해물볶음도삭면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면은 별로 보이지 않고 채소와 매운향만 가득했다. 지나치게 매운 해물찜 더미 속에서 젓가락으로 도삭면을 찾아내니 고추가루/고추씨 범벅이었다. 작은 접시에 자스민차를 담아 면을 씻어서 먹었는데, 점점 고추가루와 고추씨로 채워졌다. 두번째 사용한 접시에는 고추가루와 고추씨가 적은 대신 자스민차가 짬뽕국물로 바뀐 듯 했다. 최대한 도삭면만 골라먹고 보니, 지나치게 의도적인 매운맛으로 인해 음식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없었다. 아무리 메뉴판에 맵다고 표시했고 종업원이 맵다고 짧게 언급했어도, 내가 상식적으로 감당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