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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드라마치료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처음에는 인디밴드의 노래 제목인줄 알았다. 제목에 호기심이 끌려보았는데, 문득 고등학교 시절도 생각나고 재미있게 보았다. 카리스마를 떠올리는 키리시마는 단지 이름만 자주 등장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인간같은 존재이다. 그나마 영화 속에 잠깐 등장하는 모습도 정말 키리시마인지 알 수 없다.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도저히 외모를 확인할 수 없기에, 등장인물들을 통해 키리시마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전해들으면서 상상할 수 밖에 없다. 학교에 며칠 오지않는 것만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좌절과 잉여현실(키리시마가 있었다면!)을 가져다주는 키리시마는 정말 대단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반면, 키리시마라는 대단한 존재가 없어진 현실에서, 그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나 대책이 없는.. 더보기
2015년 4월 다솜-이드치모임 2015년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랑방에서 다솜-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 열림. 오늘은 '적절한 위로'에 대해서 예문을 활용해 연습해보았고, 자신만의 첨삭을 거쳐 대사로 만들어 보고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 가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자 주인공이 되어서 '듣고 싶은 말'을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해보고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적절한 위로'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하다. 다솜-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을 담당자가 갑작스럽게 교체되었고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이 체육대회에 참가하느라 오전에 문을 열 수 없어 자칫 모임이 무산될 수도 있었는데, 1층 사랑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다음달 다솜-이드치 모임이 기대된다~~ 더보기
알아가고 배워가기 2월 27일 금요일에 가족상담 가서 받은 소식지!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소식지 여울목 22호에 내가 글이 실렸다~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장 지경주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의뢰를 받아, 한 초등학생과 어머니를 여덟 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은 이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으로 결정되어 있었고, 결정된 그 삶을 계속 이어나가는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나는 여덟 번의 만남을 통해 그 학생은 나름대로의 주관과 삶의 방식을 갖고 있었고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방법을 갖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 학생을 이상한 아이, 못된 아이, 버릇을 고쳐야 할 아이로 보았을 뿐,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준 사람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학생이 만남 속에서 나에게 .. 더보기
2015년 2월 일일연구원 모임 2015년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5층 선행방에서 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웜업과 인터뷰 기법에 대해 함께 연습해보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3월 28일(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멘탈헬스클럽 - 나 전달법, 스트로크 팟캐스트 방송 'G코치의 멘탈헬스클럽'. 나 전달법과 스트로크가 방송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청취,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www.podbbang.com/ch/738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