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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일부 사례관리에 대한 의문 사례관리에 온 힘을 쏟고 계실 수많은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다루기에도 난이도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례를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여러개 맡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례 하나만 다루어도 힘들 것 같은데... 그리고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사망하면 담당 사회복지사의 심리적인 충격도 클텐데, 그 충격을 좀 더 적극적으로 다루어주시면 안되나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사례관리인가요? 단지 실적만 많으면 그만인가요? 더보기
감사 그리고 기도 어느새 연극치료 워크북을 출판한지 9년이 되었다. 절판된지도 몇년 되었고... 출판 1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개정판을 준비해야겠다. 그리고 3년째 미루었던 푸른복지출판사 원고도 준비해야겠다. 내가 2년간 모 병원에서 연극치료 진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일주일동안 고민하고 연습하고 개량해서 활용했던 기법들이 나 모르게 병원 직원들이 출판한 워크북에 실렸고, 내 의도와 상관없이 엉터리로 소개된 것에 분노해 나만의 워크북을 출판했다. 문제의 워크북을 만든 대표저자 겸 사회복지사가 나에게 연락해 내가 여기저기에 워크북에 대해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소문내는 것을 들었다며 일방적으로 훈계하고 충고하더니 '우리 덕분에 출판했으니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가 없었기에, 나는 감사하다고 .. 더보기
괘씸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15년 4월 24일. 오늘 하루 여러곳에서 누군가의 취업 소식을 전해들었다. 직장명이 낮설지 않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달전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올해 2월, 설날연휴를 앞둔 전날. 병원장에게 거짓 보고하고 다른 직원들에게 업무를 떠넘긴채 설날연휴를 포함해 혼자만 열흘치 휴가를 만들어 해외여행 가버린 어떤 이 덕분에, 나 혼자 낮병원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나 혼자서만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 업무일지를 출력하기 위해 사무실 컴퓨터를 켜보니, 어느 병원 채용공고와 위기대응센터 입사지원서 기록이 컴퓨터에 남아있는 것을 보았다. 낮병원에서 해고당하자 곧바로 그 곳에 입사했구나... 결국 낮병원은 '1년간 대학원 학비와 여행 경비 대주는 곳'이었나? 갖은 편의를 챙겨가면서 교만하고 태만하게 일하면서도 몰래 .. 더보기
해고이유 - 12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된 이유 - 내가 실습지도했던 띠동갑 연하 대학원생을 선임사회복지사로 영입후 다양한 문제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개입할 때마다, 주로 '눈물의 호소'를 통해 넘어가려는 모습 보임. 1년동안 선임의 지위를 함부로 남용하고 태만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었기에, 병원장에게 보고하고 선임을 맡겠다고 건의하자,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두 해고함. * 나 (지경주)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모 낮병원에서 12년간 근무. - 젊은 선임의 대학교 실습과 대학원 실습 맡음. * 사회복지 실습생 겸 세번째 선임 (이하 '젊은 선임') -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에서 2006년 학부 실습, 2014년 대학원 실습함. - 사회복지사가 된 후 이직해오다가, 내.. 더보기
지역사회복지사협회를 중심으로 모여주십시오 제가 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에서 활동하지 않으면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활동하는 것과 최근 상받은 것에 대해 우려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 활동이 불편하신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계시다면 사회복지사협회에 협회비를 납부해주시고 사회복지사협회에서 활동해주시기를 우선 부탁드립니다. 서울 지역에 속한 분이 계시다면 먼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이 되신 다음, 저와 함께 일하시면서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직접 살펴보시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활동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계속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 회비를 납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이기 이전에 사회복지사입니다. 그리고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근본은 '의료사회복지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