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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서울복지시민연대 TFT 2014년 11월 8일 저녁. 창동역 부근에 있는 강철웅의원 자택에서 서울복지시민연대 TFT 가짐. 서울복지시민연대와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이었다. 내가 제안한 서울복지 UCC가 서울복지시민연대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 사진제공 : 서울복지시민연대 강상준국장님 더보기
사회복지실습 문의 10월부터 겨울방학 사회복지 실습을 문의하는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 3주전쯤 전화했던 두 학생은 같은 학교였고 각자 우리 낮병원으로 전화해 실습문의를 했다. 나는 남학생의 전화를 받았는데, 여름 때 우리 낮병원에서 실습하고 싶었는데 인원이 다 차서 못했다며 이번에 꼭 실습하고 싶다고 간절하게 호소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겨울방학 실습문의 첫 전화라 반갑고, 우리는 실습문의 순서대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실습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겨울방학 실습생 모집기간 때 내가 전화주겠다고 설명했다. 그 학생은 내게 전화번호를 알려준 뒤 여러번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일주일 뒤 그 남학생이 내가 출근하지 않았을 때 낮병원으로 전화해, 왜 실습안내를 해주지 않는 거.. 더보기
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2014년 10월 22일.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 이곳에서 내가 제일 많이 공부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점심시간에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을 함께 했던 강승범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근무 중이라 하셨고 나를 사람책 행사에 초대해주셨다. 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이 있음에 기뻤다. 쉬는 시간에 스마트폰에 낙서처럼 아래 문장들을 적어보았다. 앗, 사람책이 되고 싶다~ 와, 사람책이 되고 싶다~ 오, 사람책이 되고 싶다~ 아, 사람책이 되고 싶다~ 꼭, 사람책이 되고 싶다~ 기대된다! 더보기
사회복지 SNS 사람책 도서관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부근 카페 치포리에서 이드치연구소장을 사람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집단프로그램과 간식 몇년전 연극치료를 공부하는 연극인들과 '간식제공'에 대해 짧게 의견을 나눈적이 있었다. 당시 영국에서 오신 연극치료 전문가께서는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왜 간식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셨고, 이미 학교나 복지관에서 연극활동 경험이 있던 연극인들은 왜 간식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었다. 나 또한 왜 간식을 준비하는지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때 나는 '간식'이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들어 또 다시 간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외부기관의 의뢰를 받아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갈 때 가끔 목격하는 장면이 있다. 집단 프로그램이 끝나고 담당자가 대상자들에게 참석태도를 구두평가한 뒤 다음부터는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석하라며 간식을 나누어주는 모습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