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UP 영화 시작부분에 나오는 '아내 이야기'는 짧은 시간내에 주인공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역할이라면, 소년과 개와 새는 재미있게 이야기를 덧붙여가는 역할을 맡은 것 같다. 부록으로 실린 단편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고 영화 뒷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우리나라 더빙에 대한 영상자료가 보이지 않는게 조금 아쉽다. 우리말 더빙이 더 마음에 들고,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 더보기 고령화 가족 조조로 감상한 고령화가족. 광고와 다르게 진지함이 가득느껴지는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는 음식이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된장찌개는 가족, 고기는 어머니의 내리사랑, 만두는 관심과 사랑처럼 보였다. 아, 어머니... 더보기 아무르 굿 다운로드를 통해 관람한 영화 아무르. 헌신적인 아낌없는 사랑도 의미있겠지만 내 의지로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 같고, 요양보호사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무거운 영화... 더보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5월 1일과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자막 옵션이 없었더라면 못 알아들었을 대사가 많았다. 1981년에 제작된 영화가 반영하는 세월의 '이질감'과 물가가 너무 올라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어머니의 대사의 '동질감'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한국과 유명 배우의 30년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미란다는 자본주의가 만든 산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머물렀던 장소들이 나를 성장시킨 장소로 기억되기를, 내가 함께 했던 사람들을 떠올릴때마다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지을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함께 했던 사람들도 나를 떠올릴 때마다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