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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강화필병원, 도담병원 심리극 강화필병원, 도담병원 심리극 다녀옴.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마다 강화도에 다녀오는데, 강화지역에도 연극적인 방법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행하는 심리극이 환자 여러분의 생각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공감하고,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두드림마음건강센터 2015년 3월 13일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두드림마음건강센터에서 심리극을 진행하게 되었다. 때마침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 회원이었던 분과 재회해 반가웠다. 앞으로 좋은 시간 되기를! 더보기
정신질환 범죄 '무방비 사회' 2015년 3월 3일. SBS의 뉴스토리 방송에서 라는 제목의 방송이 나온다. 그동안 있었던 간헐적이고 불규칙적인 정신질환자의 범죄 사례를 보여주다가, 재범률 65.9%를 언급하면서 '당신도 언제든지 당할 수 있다'라는 암시를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정신질환자들이 범죄자인 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하면서 정신질환자들을 격리의 대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다. 왜 이러는 것일까? 더보기
유키팽이 몇년간 지켜보았던 유키팽이. 낮병원 회원들의 소근육 사용과 집중력 연습 등을 위해 구입했다. 세개만 구입했는데 거의 5만원에 가깝네... 오늘은 책상에 앉아있을 때마다 팽이를 돌리며 이 비싼 팽이를 어떻게 집단프로그램에 적용할지 생각해보아야겠다! 더보기
연극만들기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마다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연극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3년 10월 7일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연극을 만들고 싶은지 아이디어를 모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의 입원경험과 가족 및 이웃과의 갈등경험을 자발적으로 말씀해주신 분이 계셔서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반환점을 돌아가고 있다. 남은 회기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