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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선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4)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어야 좋을까? 오흥숙 후보가 사회복지사로서 걸어온 길을 잘 알고 있다면 굳이 미사어구를 선별해 이름 앞에 수식어로 붙일 필요없이, 단지 이름 앞에 '사회복지사'만 넣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중앙대의원을 맡으면서 내가 직접 보고 듣고 들은 것을 토대로 생각해볼 때,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는 지금까지 부끄럼 없는 사회복지사의 삶을 살아왔기에 특별한 미사어구 없이, 단지 이름 앞에 사회복지사라는 호칭만 있어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회복지사' 오흥숙. 한사협은 지금, 특별한..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3)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에 맞춰 본다면,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는 욕구단계의 정점인 자아실현의 단계에 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로 시작해 점점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실력과 능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고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단체의 대표가 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되는 과정... 그런데,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에서 굳이 하위 욕구를 하나씩 단계적으로 충족시키지 않아도 쉽게 상위욕구로 올라갈 수 있는 열쇠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사회복지의 잔뼈가 굵지 않아도, 굳이 사회복지현장 실무 경력을 하나 ..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2)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넘쳐나는 현실. 사회복지가 돈벌이나 권력의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는 현실. 돈과 힘이 있으면 쉽게 사회복지의 정점에 다가갈 수 있는 현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에 힘을 쏟지 못하는 현실. 사회복지사 안에서는 전문가로 통하지 않고 인지도 또한 낮은데, 대외적으로 메스컴을 통해서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알려진 현실. 사회복지(사)와 관련된 구설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를 논하고 대변하겠다고 앞장서는 현실. 이러한 비합리적인 현실을 바라보며 나는 사회복지사로 살고 있다...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는 수많은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자산으로, 이러한 비합리적으로 뒤..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1)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 실천의 주축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회복지의 정점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본다. 나는 왕, 보스, 사장, 투쟁가, 방송인, 정치인, 해결사 느낌보다 사회복지사의 느낌이 분명한 사회복지사가 한국 사회복지사의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중앙대의원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생각해볼 때,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는 사회복지사의 느낌이 분명한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한다. 한사협은 지금, 사회복지사의 느낌이 분명한 사회복지사가 필요하다. 저는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기호 1번 류시문후보 기호 2번 오흥숙후보.. 더보기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0)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각 후보들의 공약들은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금전적인 서러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협회의 힘을 그다지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갑의 횡포를 아는 을의 입장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각 후보의 공약은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갑자기 큰 사탕을 들이 밀며 '어때 끌리지? 갖고 싶으면 나를 선택해!'라는 메시지는 부담스럽다. 그 메시지를 뒤집어보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사탕은 없어!'라는 말로 인지되기에 나에게는 마치 '조건부 협박'처럼 느껴진다... 뽑히고 안 뽑히고에 상관없이, '무조건'은 안되는 걸까? 큰 사탕은 마치 회장선거 기간에 맞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