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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영화 더 헌트 그리고 미투운동 2014년에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 덴마크 영화 JAGTEN(더 헌트).한 아이의 거짓말이 어른을 통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또한 집단의 폭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아내가 전직 유치원교사였기 때문에 영화처럼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몇가지 거짓말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나도 예전에 근무했던 병원에서 낮병원 서류를 도화지로 활용하고 어지럽히던 어느 회원자녀에게 주의를 주었다가 내가 때리고 욕했다는 거짓말을 들었고 보호자와 원장에게 부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다.그래서 영화 속 주인공이 사람들에게 소외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유치원 원장에 대해서도 아내와 이런저런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나는 원장의 태도와 조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서 보면 영.. 더보기
정신병원이라는 단어의 남용... 2017년 2월 26일,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정신병원에 신고해봤자 소용없다. 상대방을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의도적인 글 같은데, 앞으로 '정신병원'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를... 더보기
결국은 인성 작년 오늘, 페이스북에서 작성했던 글. 일상과 현장에서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노출하는 전문가를 목격할 때마다, 반면교사가 되어줌에 감사하고, 학력과 나이와 사회적 지위와 인지도에 상관없이 '결국은 인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들을 반영해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한다. 고민은 끝이 없다... 나는 자칭 전문가, 강요 전문가, 큰소리 전문가, 거품 전문가, 상처주는 전문가, 자극 전문가, 맛집형 전문가, 장사꾼 전문가, 오지랍 전문가, 점쟁이 전문가, 거만한 전문가, 문어발 전문가, 전문성 오남용 전문가, 사람잡는 전문가가 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 참고할만한 글을 링크합니다. 학위와 자격증은 미래에도 중요할까?https://brunch.co.kr/@myf21/6 더보기
2017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를 회상하며. 2017년 2월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공유합니다. 아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를 돌아보며 작성한 글입니다. - 아래 - 한사협회장선거를 되짚어보는 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오승환 당선인은 네거티브 전략으로 당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선인을 향한 우회적인 네거티브 전략이 시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번 선거에서 노출된 네거티브 전략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으면, 당선인이 '네거티브 전략으로 승리한 한사협 회장'으로 널리 인식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이번 선거에서 노출된 네거티브 전략에는 지난 한사협 선거가 관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노출된 네거티브 전략을 제대로 규명하.. 더보기
사회극 특강 포스터 3월 3일에 있을 사회극 특강 포스터. 마음샘 정신재활센터 소시오드라마 동아리 회원들,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하는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동아리 학생들과 좋은 시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