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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강서필병원 마지막 심리극 목요일에 있었던 강서필 낮병원 심리극을 떠올려본다. 이번 심리극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제시된 한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제가 있는 심리극’을 진행하고 싶다고 제의했다. 의견을 제시했던 회원이 손을 들어, 그렇다면 오늘은 '징크스'를 주제로 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환청만 들리면 무기력해지는 징크스가 있다고 했다. 나는 주인공에게 직접 환청역할을 맡아줄 수 있을지 부탁했고, 주인공의 동의를 받은 뒤, 관객에게 주인공 대역을 부탁했다. 자발적으로 한명이 주인공 대역을 지원했다. 주인공은 환청의 목소리를 직접 표현했고, 주인공 대역은 환청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연극을 마친 뒤, 주인공 대역은 자신의 환.. 더보기
장애심리지원사 심화과정 워크샵 2018년 2월 23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장애심리지원사 심화과정 워크샵에 참석하여, 심리극을 소개하고 실습해보는 시간 가짐.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상황을 다루면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2월 연구소 모임 2018년 2월 23일 저녁, 최원호병원에서 이드치연구소 월례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권명숙선생님과 김선희선생님의 마술가게 시연이 있었고, 빈의자 기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해주신 권명숙, 김선희, 김윤미, 박정인, 유안진선생님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24일 오후, 서울교원노조 강의실에서 이드치연구소 드라마치료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빈의자 기법을 활용한 이야기 다시 쓰기, 역할연습을 실시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김선희, 김윤미, 오재혁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자극적인 심리극의 선구자 페이스북 친구와 댓글을 통해 나눈 이야기 일부. 나는 우리나라에 도입된 심리극은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두 선구자들은 왜곡된 심리극을 전파한 것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심리극 활동을 접은 것도 부적절해보이고, 자신만의 왜곡된 심리극에 이름을 붙여 보급하는 것도 부적절해보인다. 나는 자극적이지 않은 심리극을 시도해보고 싶다. 생각할 기회를 주신 오진철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하루빨리 심리극의 세계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하고 기도합니다. 더보기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 갑질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심리극을 진행해야 함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배웠다.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다른 진행자는 나처럼 주제없이 진행하지 않음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알았다.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주제없는 심리극 때문에 환자불만이 늘 많았음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들었다. 강서필병원에 근무하던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이 2018년을 맞이하면서 모두 퇴사했고, 새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이 사회사업실에 들어왔다. 정신건강센터에 있었다는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