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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연세로뎀 송년회 아래는 2008년 올해 직장 송년회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인 것 같아서 제일 먼저 올려본다. 사회를 맡기 위해 마구 갈겨쓴 흔적들이 보인다. 박강수 미니콘서트 중에 그 분이 부른 노래제목을 받아 적었고 그 밑에 '아... 들어본 노래다...'라고 쓴 것이 보인다. '사람아 사람아'는 라디오에서 간간히 들은 기억이 있다... 이 날 행사는 특별히 마리아 칼라스 사장님께서 직접 특송을 불러주셔서 더 더욱 좋았다.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연세로뎀 송년회 겸 음악회가 있었다. 나는 앰프와 스피커 설치를 위해 5시쯤 연세대학교 부근에 있는 마리아 칼라스에 먼저 가 있었다. 아래 사진은 행사 전 마리아 칼라스 내부 전경. 음악회를 하기 전, 초대가수 박강수님과 사진도 찍고 .. 더보기
맹봉학 형님... 2008년 12월 15일(월) 2:32 [경향신문]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탤런트 맹봉학씨(45·사진)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연예인이 촛불집회 관련 경찰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맹씨는 MBC 드라마 에서 삼순이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4일 맹씨에게 일반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맹씨는 지난 7월18일 새벽 서울 도심 촛불시위 때 안국동 로터리 근처 대로변에서 시민 10여명과 연좌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맹씨는 또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던 ‘촛불다방’ 관계자를 연행하러 온 경찰 호송차를 몸으로 막은 혐의도 받고 있다. 맹씨는 경찰이 출석을 요구한 15일에는 출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맹씨는 “개인사정상 17일쯤 출.. 더보기
모임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학생 연합에서 만났던 분들과 모임을 가졌다. 평소처럼 각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음식과 차를 나눴다. 오늘은 삼청동에서 모임을 가졌고, 먼저 OZ kitchen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았다. 한식도 먹자는 의견이 나와서 길 건너 눈나무집에서 떡갈비와 국수, 비빔밥등을 나눠먹고, 길을 걷다 갤러리 온에 들려 차한잔씩 마시며 좀 더 이야기 나눈 뒤 마을버스 11번을 함께 탔다. 눈 때문인지 행인이 적었고 삼청동 거리와 경복궁 거리는 흰 싸래기 눈으로 덮여있었다. 카메라를 안가져간게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내 눈과 마음에 담아두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2008년 12월 6일 아침에 일어나 내가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여러번 읽어보았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 아이팟에 자기소개서를 담아두었다. 10시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섰고, 지하철을 타고 보문역에 가서 택시를 탔다. 학교에 도착하니 10시 50분. 화장실에 들어가 껴입은 옷들을 벗어 가방에 집어 넣고, 모자에 망가진 머리를 매만지고 나서 대기장소에 갔다. 선배로 추정되는 몇몇 나이 있으신 분들이 음료수와 명찰과 안내지를 나눠주었고 증명사진도 찍어주었다. 응시자들을 둘러보니 내가 제일 젊은 것 같았다. 조용히 앉아 아이팟에 담아둔 자기 소개서를 읽으며 면접을 기다렸다. 생각보다 금방 내 차례가 왔고, 나는 면접실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면접을 보았다. 한림대 대학원, 시립대 대학원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두 교수님이 면접을 진행하셨다.. 더보기
amazon 심사숙고해서 책 두 권과 영화 한 편을 아마존에 주문한 덕분에 환율을 체감할 수 있었다. 경기가 나아지기 전까지 당분간 아마존 주문도 참아야 할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