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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먼저, 오늘 낮병원 외출프로그램으로 다녀온 남산코스. 왕 돈까스집(무지 실망!!)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오름. 남산타워를 서성이다 산책로를 따라 남산도서관으로 내려와 숭례문으로 나옴. 남산은 한강방향 쪽으로는 내려간 적이 전혀 없는데 지그재그로 남산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 것처럼 나왔고, 오차가 너무 심해서 국산 GPS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오늘 출근부터 귀가까지 코스(집 -> 직장 -> 남산 -> 마천복지관 -> 집). 출근하기 전부터 GPS를 작동했는데 늦게 인식이 되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꺼져있어서 여러번 작동시켰다(역시 국산에 대한 불신이...). 지하는 GPS가 안되기 때문에 지상으로 나올 때 작동시켰고 그래서 직선으로 나왔다. 더보기
2009/05/06 오늘 이동경로를 다 기록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기계사용이 미숙해서 그런지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신촌코스가 빠졌다... 강의 -> 직장 -> 저녁 강의 -> 대학원 모임 -> 귀가 신촌, 안양, 노원을 오가며 하루를 보냈다. 더보기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공효진, 신민아 두 사람의 연기 덕분에 몰입해서 잘 봤다. 회전그네를 타면서 자각하는 신민아와 마찬가지로 나도 동시에 자각했다. 어이없었을텐데... 주위 사람들에게 화가 날텐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텐데... 직장상사에 대한 분노, 오랜 시간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 터져나오는 눈물에 공감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그 분의 독백같았고 두 자매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나의 시선과 그 분의 시선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민아가 자각할 때부터 내 뒤에서 계속 어이없다는 피식 웃음을 짓던 젊은 여성은 극장을 나오면서도 내 앞에서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에게 계속 피식 웃음과 함께 '반전'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면서 이 영화를 악평하던데, 이 모습이 바로 '그들'을 바라.. 더보기
타지팰리스 2월부터 여러번 가보려고 기회만 보다가 드디어 명동 타지팰리스에 방문함. 혼자 간 탓에 셋트메뉴를 시킬 수 없어서, 야채커리와 난 2종류(플레인, 갈릭)를 주문했다. 커리는 내가 먹어온 O뚜기카레(O는 '메'가 아님!!)와는 수준이 다른 것 같았고, 난의 경우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여 우습게 봤다가 서서히 배가 불러서 혼났다... 6월까지 30% 할인쿠폰이 적용된다는 것을 내세워 직장회식 장소로 추천해볼 생각이다. 더보기
2009/05/02 오전에는 자동차 검사 받으러 중랑교에 갔다가 공휴일이어서 돌아왔고, 중랑교에 나온 김에 장안교에 가서 썬루프 A/S 받아옴. 썬루프는 청소를 안해서 문제가 발생한거였고, 다행히 4만원주고 스위치만 교체함. 오후에는 마천복지관 김지원선생님을 만나러 건대입구역 스타시티에 다녀옴. 곧 있을 마천복지관 사회극을 위한 준비작업 겸, 평생교육과 관련된 인터뷰 실시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