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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대한민국의 음주문화 대낮 지하철에서 술냄새 풍기며 다니는 사람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음주문화를 생각한다. 음주에 대해 관대한 태도와 온정적인 태도 또한, 대한민국의 음주문화를 반영한다. 더보기
성격지능 관련 카드광고 요즘 비싼 가격의 다양한 카드가 상담과 집단활동에 활용되는 것이 눈에 띈다. 아래는 어느 카드 판매 문구인데, 알코올 중독, 대물림, 성격문제, 성격지능, 부정적인 경향, 할인을 단계적으로 제시한 것이 인상적이다. 성격지능을 키우면 정신병리 예방/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성격지능이 높아질까? 꼭 이렇게 광고해야 하는가? 더보기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두달전 이 피규어를 보는 순간, 바로 구입했다. 이 피규어는 상황에 따라 독특한 생각과 느낌을 전해준다. 지금 이 순간 피규어를 보면서 ‘삼성과 특정 법조인에 대한 불쾌감’도 느껴지고, ‘사회복지사협회를 사회복지사에게!’라는 문구도 떠오른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이 피큐어를 보면서 어떤 생각과 느낌이 떠오르시는지요? 더보기
구설수에 대해서 2017년 2월 6일에 쓴 글. 늘 구설수가 있다는 것은 제대로 해결하지 않은 미완의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구설수 많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구설수'가 있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당사자들과 평화롭게 구설수를 해결하지 않고, 은밀한 폭력을 행사하거나, 약자역할을 맡아 감정에 호소하거나, 일방적인 주장을 해명으로 제시하거나, '오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명예훼손과 법적조치로 맞대응하는데 익숙한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당신의 구설수는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경쟁자들이 의도적으로 부각하거나 발굴한 것이 아니다. 이때마다 널리 퍼지는 당신의 홍보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다. 자신이 만든 어두운 과거들이 있고,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았으면서, 해결사를 자.. 더보기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 제목 : 1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부제 :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작년 2월 어느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와 관련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복지인마을 - 현장의 소리에 올라온 어느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저는 후보명+비리, 후보명+내부고발... 이렇게 검색해보았습니다. 네 후보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서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특정 후보 측에서 나를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으로 조치할지도 모른다는 연락을 받았고, 댓글을 지우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남긴 두줄의 댓글이 법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으니 법대로 하시라고 답변했다. 이후 댓글과 관련된 어떠한 고소도 고발도 받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