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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깜이, 까미 소파 위를 지키는 부모님의 든든한 파수꾼~ 더보기
인사씹기 내 인사를 씹은 사람 옆자리에서 영화 본 것은 처음. 나는 복지로 장사하는 사람을 복지장사꾼이라 부른다. 나는 복지장사꾼을 경멸한다. 더보기
쓸데없는 소리 이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 시간에 집에 있네? 뭐 하는 분인가?' '이 방은 왜 이렇게 책이 많아...' '공부 많이 했나보네...' '살림의 반이 책이네...' '근데, 아직 애가 없어요?' '결혼한지 몇년 됐어요?' '빨리 애부터 가져야지...' '근데, 책이 너무 많아... 저걸 다 읽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집만 보고 가라!” 거실에 붙은 성경구절을 읽으며 심호흡 해야겠다. 더보기
정신과에도 미투바람이 불기를! 자칭 ‘꽃뱀 감별사’라는 어느 의사의 삶을 보며, 하루 빨리 정신과에도 미투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 더보기
유방암 검사, 메뚜기 같은 사람 아내의 첫 유방암검사에 함께 했다. 검사실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무서웠다. 남자도 유방암 검사처럼, 상하좌우로 압박하면서... 아니다... 생각 끝! 문득 메뚜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특정 정신건강 생태계를 혼란에 빠뜨리거나, 파괴하고 사라지는 메뚜기 같은 독특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 돈이 필요해 한동안 머물렀다가, 남은 사람들과 후임자에게 깊은 여운과 문제들을 떠넘기고 사라지는 무책임한 사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들에게 더 크게 피해입지 않고, 내가 보고 들은 경험을 최대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면서 계속 옮겨다니는 특정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 대한 글일 뿐, 다른 사유로 계속 이직할 수 밖에 없었던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관계없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