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신나라 레코드에서 낮병원 외출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공원에 갔다가 시너스 센트럴에서 미쓰 홍당무를 관람했다. 영화 보기 전 시간여유가 있어서 잠깐 신나라 레코드에 들린 덕분에 큰 수확을 얻었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들어 아쉬웠던 '토끼 울타리', 사람없는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던 '마이클 클레이튼', 스토리에 매료되었던 '라쇼몽', 극장에서 관람을 놓쳤던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를 모두 합쳐 2만 4백원에 구입했다~~ 더보기
미쓰 홍당무 양미숙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몇년간 집요한 접근을 참아온 서선생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미숙의 태도를 교류분석이론에서 본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양미숙은 항상 부정적인 스트로크만 받아왔고 그나마 긍정적인 스트로크를 준 서선생님에게도 애써 '차 주세요 게임'을 걸어 어떻게 하던지간에 부정적인 스트로크를 받으려고 애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서종희와 이유리를 이용하면서 '패 가르기 게임'까지 사용하다니... 게다가 미성숙한 언행, 방어기제의 남발이 그녀를 더 더욱 왕따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것 같다. 내 생각에, 당사자가 다 모인 장면은 일방적으로 관객에게 '그냥 그런 줄 알어!'라고 제시하는 것 같았고, 내가 갖고 있는 상식으로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양미숙의.. 더보기
서울대공원 낮병원 외출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공원 다녀옴. 동물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은 사진도 있음. 더보기
태안주민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지인의 연락을 받고 태안주민과의 만남에 기꺼이 응했다. 성금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고 직접 자원봉사를 가지 못했던 것이 안타깝기도 했는데 드디어 일을 통해 만나게 될 기회가 왔다. PTSD와 Depression이 관찰되는 이 분들을 위해 처음에는 웃음치료를 기획했었다고 하니 그점을 고려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여러 방법들을 구상해야겠다. 화이팅!! 더보기
10월에 본 영화 옥션, 한국영상자료원, DP 덕분에 무료로 다섯편의 영화를 추가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모던보이 - 낮병원 업무 때문에 본 영화였기에 망정이지... *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 너무나 이야기가 척척 잘 맞아 떨어지는, 성인여성을 위한 동화 * 칸 국제 광고제 페스티발 수상작 - 대상을 받은 두 작품이 왜 대상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 가족 - 1970년대 일본의 풍경(특히 만화 20세기 소년에 나오는 만국박람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바디 오브 라이즈 -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봄. 양복 아저씨가 제일 멋졌다! * 데스 레이스 - 중국여성이 죽는 장면을 관객의 상상에 맡겼지만 그래도 끔찍했다. 비디오 게임을 하는 느낌... * 굿, 바이 -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