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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치료

내 안의 나를 찾아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남동사회복귀시설을 오가며 심리극, 사회극, 역할극을 진행했고 오늘 회원들, 가족들과 함께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있어서 올해 가장 큰 이벤트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도 알게 되었고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오랜시간 함께 해준 회원여러분, 작년부터 이 일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도와주신 그루터기 정연주선생님, 가을부터 동참하셔서 많은 도움주시고 또한 그루터기와의 인연을 이어가실 최수진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연극모형론과 사회기술훈련, 그리고 연극적인 방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음은 연극모형론, 사회기술훈련, 연극적인 방법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상담연구원 '나무와 새'에 기고한 글입니다. (관련홈페이지 http://www.kip98.com/sub4_1.htm)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 더보기
2009년 5월 30일 토요일 2009년 5월 30일. 오후 3시. 오전에 덕소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가 더 맞는 말일지도...)를 마치고, 일산에 있는 거룩한 빛 광성교회에서 교육연극(놀다왔다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일지도...) 진행하고 옴. 광성교회를 다녀왔다는데 나름대로 큰 의미를 두고 싶었고, 교육연극에서 만난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마음먹었다. 더보기
예술치료사들이 공식적인 '치료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 아래는 2005년 9월 17일, 싸이월드 페이퍼에 올렸던 글 입니다 *** 이 글은 제가 치료현장에서 11년간 자원봉사자로만 지내면서 겪었던 경험과 치료자들의 틈바구니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요약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가까운 예술치료사분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전했던 말이기도 하구요... 저는 제 자신을 연극치료사나 레크리에이션 치료사라고 소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client들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으로서 연극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을 사용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극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 전문가로서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 저를 사회복지사로 소개하고 있고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예술치료를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한국에서 예술치료사들이.. 더보기
자원봉사자의 지적재산 관리 *** 아래 글은 2005년 5월 23일, 싸이월드 페이퍼에 남긴 글입니다 *** 예술치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저는 상계백병원을 거쳐 연세로뎀정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지경주입니다. 1991년 처음 심리극을 알게된 이후로 많은 예술치료 실무자를 만나뵙게 되는 기회를 가졌고 2002년 사회복지사로 일하기 전부터 여러 곳에서 집단 프로그램 진행 자원봉사를 해왔는데요, 최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의 지적재산 관리'에 대해 나누고 싶어 글 올립니다. 올해 2005년 1월, 인터넷 검색 중, 제가 자원봉사했던 병원에서 만든 워크북을 발견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그 병원은 일주일에 한번 연극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곳이기도 하고, 제가 아는 직원들이 그 책의 공동저자로 참여했기에 반가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