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어떤 이는 이럴 때 술을 마시겠지만... 어떤 이는 이럴 때 술을 마시겠지만,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대신했다. 마셔보니 배가 부르구나... 설거지 하고 나서 영화보며 생강 초콜릿이랑 아이스크림 조금 먹고 자야겠다. 항상 그랬듯이, 자고 나면 또 다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더보기
뉴트리 초콜릿 오늘 한지로 정성스럽게 포장한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다. '벨기에산'이라는 것만으로도 그저 좋았다~~ 더보기
추석을 앞둔 덕수궁 오늘 낮병원 외출 프로그램으로 덕수궁 다녀옴. 한여름 날씨에, 노트북과 추석선물을 함께 들고 다니느라 힘들었다... 더보기
아름다운 차 박물관 2008년 9월 6일. 녹차빙수를 맛보려고 인사동에 있는 아름다운 차박물관 다녀옴. 녹차빙수는 팥과 견과류로 구성된 층이 녹차얼음층 사이에 있어서 쓰고 차가운 녹차얼음을 먹다보면 조금씩 달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말차 요구르트 프라페는 말차 위에 차가운 요구르트를 올려놓은 것으로, 녹차빙수보다 조금 더 달지만 녹차의 쓴맛이 더 강했다. 빙수와 서비스로 나온 구운 녹차가래떡을 번갈아 먹는 것 또한 특이한 경험이었다. 더보기
맘마미아 소망교회 갔다가, 현대 백화점에 갔다가, 도산공원에 갔다가 시간맞춰 관람함. 노련한 배우들의 어울림이 돋보였고, 특히 메릴 스트립의 연기와 노래가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다만 브릿짓존스의 일기와 오만과 편견 TV시리즈의 멋진 젊은이 콜린 퍼스가 20살 아가씨의 아버지 후보로 나온게 어색하게 느껴졌고 다른 배우들과 확실하게 구분되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가창력이 실망스러웠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멋진 풍경, 아바의 노래가 스토리와 잘 조화된 것 같았다. 비틀즈의 노래로 구성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아바의 노래로 구성된 맘마미아 처럼, 많은 앨범을 낸 특정 가수의 노래를 테마로 영화들이 계속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가장 재미있게 본 '댄싱 퀸' 장면에서는 문득 '뮤리엘의 웨딩'이 떠올랐고, 해외주문을.. 더보기